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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자체 개발 개인정보시스템 협력사에 제공

추동훈 기자
입력 : 
2024-11-24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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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물에 녹는 종이에 씨앗을 담은 '꽃씨 비행기'를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한 자리에 던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물에 녹는 종이에 씨앗을 담은 '꽃씨 비행기'를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한 자리에 던지고 있다.
SK는 그룹 핵심 경영철학 중 하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나눔 경영을 통한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SK그룹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곧 SK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위타'를 계열 수탁 협력사에 제공하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계약 관리, 파기 관리, 보호조치 점검 등 개인정보 관련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해 수탁사와 상호 부담을 완화했다. 또 업무 자동화를 통해 자료 관리, 체크리스트 자동 알림 등 위탁사와 수탁사가 수시로 소통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주간 집중 봉사주간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의 31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총 1만1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주간 동안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 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이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열린 '2024 이천국제음악제(ICMF)'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에 이천 지역 대표기업으로 참여하며 지역 상생과 시민 행복을 도모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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