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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아파' 증상 입력하면 처치법 알려줘

심희진 기자
입력 : 
2024-11-26 17:25:59
수정 : 
2024-11-26 1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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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개발
서울대병원이 아이의 증상별로 응급처치와 홈케어 지침을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 '아이아파'를 고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했으며 월간 이용자 수는 1만3730명이나 된다. 아이아파는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34가지 증상에 대한 대응 방법을 제공한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등 증상을 선택하고 연령과 성별, 세부 증상을 입력하면 병원에 데려가야 할지 알려주는 방식이다. 김도균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는 "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서울 외 지역까지 확대해 더 많은 보호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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