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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떨어진 5t 트럭…옹벽서 추락, 운전자 튕겨져 나와 심정지

김민주 기자
입력 : 
2024-11-25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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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기장군 곰내터널 입구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5톤 트럭이 오르막길을 오르다 옹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주변 차선에도 운행 중인 차량이 없어 추가적인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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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t)짜리 트럭이 오르막길(정관→부산 방향)을 주행하다 옹벽 아래로 추락한 모습. [사진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5톤(t)짜리 트럭이 오르막길(정관→부산 방향)을 주행하다 옹벽 아래로 추락한 모습. [사진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갈무리]

오르막길을 달리던 트럭이 옹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늘 아침 부산 기장군에서 화물차가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문철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 곰내터널 입구에서 30대 A씨가 몰던 5톤(t)짜리 트럭이 오르막길(정관→부산 방향)을 주행하다 옹벽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해당 트럭은 옹벽 위 도로에서 빠르게 내려오다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가드레일을 그대로 들이받고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는 튕겨 나갔고 가로수가 떨어지고 트럭은 옆으로 전복됐다.

트럭과 가로수 등이 떨어진 2차선과 3차선에는 달리던 차량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차에서 튕겨져 나와 도로에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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