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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 1만명에 年35만원 디지털교육 쿠폰 쏜다

유주연 기자
입력 : 
2024-10-16 1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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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30세 이상 성인 1만명에게 대학이나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디지털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이용권을 나눠준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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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30세 이상 성인 1만명에게 대학이나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디지털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이용권을 나눠준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35만원 규모이며 구체적인 신청 대상과 방법은 내년 3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는 또 성인이 맞춤형 디지털 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디지털 선도대학 100개교를 키운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인 'AID 커리어점프 패스'를 신설한다. 이 이용권은 저소득층 위주였던 기존 평생교육 바우처와 달리 30세 이상 일반 성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 패스로 대학이나 사설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평생교육 등을 수강할 수 있다.

맞춤형 디지털 재교육을 제공하는 AID 선도대학 100개교도 육성한다.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 등이 대상이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AID 30+ 집중캠프' 20개교, 성인 학습자 등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 30개교 등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예산 1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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