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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도에 웬 공항? 검색했더니…日 ‘쓰시마 공항’ 안내하는 구글

백지연 기자
입력 : 
2024-06-11 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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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에서 독도에 관한 큰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구글에서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며 "독도에는 공항이 없다. '독도 공항'이라는 항목 자체가 들어가 있는 것도 문제지만 클릭하면 '쓰시마 공항'으로 안내하는 건 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전 세계 구글 맵스에서는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되어 있고,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하고 일본 내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도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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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스에 표기된 ‘쓰시마(대마도) 공항’ 이미지. [사진 출처 = 서경덕 교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전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스’에서 독도에 관한 큰 오류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글 맵스 앱에 들어가 독도를 검색한 뒤 한 칸 띄어 쓰면 연관검색어 리스트에 ‘독도 공항’이 나온다고 밝혔다.

‘독도 공항’ 밑에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미쓰시마마치..’라는 주소가 쓰여 있고, 이를 클릭하면 ‘쓰시마(대마도) 공항’으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서경덕 교수는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구글에서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며 “독도에는 공항이 없다. ‘독도 공항’이라는 항목 자체가 들어가 있는 것도 문제지만 클릭하면 ‘쓰시마 공항’으로 안내하는 건 더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전 세계 구글 맵스에서는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되어 있고, 한국 내에서만 ‘독도’로 표기하고 일본 내에서는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도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리앙쿠르 암초’는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하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리는 용어다.

한편 서 교수는 ‘독도 공항’ 항목을 없애고,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와 ‘다케시마’로 표기한 것에 대한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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