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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비상교육, '마스터 K'로 시공간 제약없이 한국어 교육

이영욱 기자
입력 : 
2024-11-25 16: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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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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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전 세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마스터 K(master K)'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master K'는 이러닝, 학습 관리 시스템(LMS), 인공지능(AI) 대화 기능 등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시공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비상교육은 전 세계 12개국 20여 개 기관에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비상교육의 이 플랫폼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라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적용해 고품질의 완전 학습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플립러닝은 수업 전 교사가 제공한 이러닝 영상을 통해 학생이 미리 학습하고, 본 수업 시간에는 학습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협력 학습을 하면서 교사와 학생 간 활발한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등 총 6가지 수업 모델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비상교육은 글로벌 한국어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근 비상교육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플랫폼에 AI 서비스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 AllviA CL(이하 ACL)로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고도화된 교육용 AI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인 모바일 ACL 앱, AI 자유 대화, 자동 이러닝 생성 솔루션, AI 튜터는 모두 학습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발음 평가'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발음 데이터를 활용한 'AI 자유 대화' 기능도 발전시키고 있다. 비상교육은 2015년 이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일본 등 27개국과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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