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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프니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18kg뺀 솔비가 앓았던 병은

윤인하 기자
입력 : 
2024-10-27 15: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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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40)가 대상포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5일 솔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솔비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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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솔비.[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화가 솔비.[사진=인스타그램]

가수 겸 화가 솔비(40)가 대상포진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5일 솔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 ‘-18kg 유지어터 솔비가 추천하는 식단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솔비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솔비는 매니저가 “대상포진 좀 나은 것 같냐”고 묻자 “좀 나았다. 걔는 걸리면 안 되는 애다. 진짜 한 달을 너무 아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람이 진짜 너무 아프니까 회의감이 들더라.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솔비는 이내 “이번에 일 중독이라는 걸 더 깨달았다”며 “이제 좀 나을만 하니까 ‘내가 너무 쉬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팠던 시간들이 아까웠다”고 말해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솔비는 체중이 69.9kg까지 불었으나 걷기 운동을 시작으로 테니스, 필라테스를 병행해 5개월 만에 최종 18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폭풍 감량 비결에 대해 솔비는 “진짜로 사람을 많이 안 만났다. 그것이 첫번째 비결”이라며 “두번째는 오이를 많이 먹었다. 산책하면서 많이 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비는 가수 뿐만 아니라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새 디지털 싱글 ‘먼데이 디스코’(Monday Disco)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1년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영유아 보호시설 경동원에 기부를 하며 10년째 경동원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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