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을 돕기 위한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매칭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사)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사)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해당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매칭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 최신 지식 및 기술 교류 확대가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 기업 약 100개사와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가 검증한 250~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파트너사 발굴 외에 법률 및 사업구조 자문, 금융 조달 등에 대한 추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은 “매칭 프로젝트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재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현지 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도시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주택과 공공시설 건설, 에너지·환경·의료·보건·교육·정보통신·물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위치와 역동적인 경제 환경을 감안하면 재건 참여 기업들은 유럽 내에서 확장된 시장을 갖게 될 수 있다.
문의 유라시아경제인협회 070-8024-3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