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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노벨상 클라스지”...교보·예스24서만 50만부 팔린한강 책, 인쇄소는 ‘풀가동’
노벨문학상 수상 후 작가 한강이 쓴 책들이 대형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만 50만부 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한강의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이날 오후 2시까지 53만부가량 팔렸다. 교보문고에선 10일 밤부터 이날 정오까지 26만부가 팔렸다. 노벨상 직전 기간(7~9일) 대비 910배 늘어난 수치다. 판매량이 많은
2024-10-13 20:02:45
10.13
2024 -
[포토] 도심 속 독서 열풍
2024-10-13 18:31:07
10.13
2024 -
인쇄공장 주말 풀 가동 한강 특수 '즐거운 비명'
"종이도 없어요. 더 비싼 종이까지 동원해 인쇄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인근 천광인쇄소 1공장. 멀리서도 "촥촥촥촥" 기계 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이곳은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비상 특근으로 전환했다. 한강의 최근작인 '작별하지 않는다' 인쇄·제본 작업을 위해 직원 10여 명이 전부 일요일 아침부터 출..
2024-10-13 17:55:36
10.13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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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서점도 한강 서적 품귀 … 이베이엔 초판 경매
한강 작가의 책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온라인 중고시장이 한 작가 책 구매 열기로 들끓고 있다. 초판이란 책의 1쇄, 즉 첫 번째 판본을 의미하는데 재고가 소진돼 한 작가 책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없자 고가에 책을 팔고 이를 사려는 독자 분위기가 형성돼서다. 심지어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에는 "한 작가 대표작 '채식주의자' 초판 저자 사인본을 ..
2024-10-13 17:49:48
10.13
2024 -
“햄버거, 아무 생각 없이 먹었는데”…이런 식품이 위험한 진짜 이유 [Books]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크리스 반 툴레켄 지음, 김성훈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제로콜라 같은 초가공식품은 정말 괜찮을까. 인공감미료는 칼로리가 없으니까 비만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감미료를 아주 소량의 설탕과 같이 먹기만 해도 인슐린 수치가 현저히 높아진다. 배고픔을 유발하고 식욕을 돋구는 셈이다. 입안에 단맛이
2024-10-13 07:41:27
10.13
2024 -
“한강 덕분에 우리 아들 한 풀었다”…노모의 눈물, 무슨 일인가 봤더니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故) 문재학 군의 어머니 김길자(84)씨가 한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날 “너무 기쁘고 좋아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백 마디 투쟁한 것보다 작가님의 책 한 권으로 5·18 광
2024-10-12 06:54:34
10.12
2024 -
노벨상 작가님이 직접 운영한다고?…‘3평’ 골목책방 앞은 인산인해
한강이 운영하는 작은 동네서점 통의동 골목 입소문 타고 북적 1시 개점 직후 한강 소설 품절 “女 문학가, 동네서점 더 잘되길”“아침부터 와서 기다렸는데 ‘소년이 온다’는 벌써 품절이네요.” 11일 오후 1시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과 그의 아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책방 오늘’ 앞, 계산을 마치고 나온 윤예지 씨(35)는 아쉬
2024-10-12 05:58:26
10.12
2024 -
"거대한 파도같은 축하에 깊이 감사"
소설가 한강은 11일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놀랐고, 전화를 끊고 나자 천천히 현실감과 감동이 느껴졌다"고 첫 공식 소감을 밝혔다. 전날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 작가는 출판사 문학동네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2024-10-11 22:56:54
10.11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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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도 상 줘라”…채식주의자 번역해 세계에 알린 영국인, 누구길래
‘채식주의자’ 발굴한 英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독학으로 한국어 직접 배워 ‘채식주의자’ 번역·출판 의뢰 한강 주요 작품 영어로 옮겨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주요작을 영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알린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36)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미스는 2016년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인터내셔널 부
2024-10-11 22:02:05
10.11
2024 -
1분에 18권씩 팔리고 도서관은 예약도 불가…전국 곳곳서 ‘한강 열풍’
창비 등 3대 출판사 수십만부 증쇄 즐거운 비명 해외문단도 ‘찬사’ 쏟아내...알라딘 “분당 18분씩 팔려” 직장인 독서모임 활기...지자체도 들썩 대치동서도 “수능 문제 나올라” 촉각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거머쥔 한강(53) 신드롬이 서점가를 넘어 대한민국 곳곳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8시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2024-10-11 21:48: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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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단독 인터뷰] “고단한 날, 한 문단이라도 읽고 잠들어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