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디즈니+ K시리즈 ‘폭군’이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마녀’ 시리즈까지 소환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폭군’이 공개 2주 차에도 흥행 폭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 한국 콘텐츠 종합(Overall) 순위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도 7일 연속 TOP 5를 기록했다.
‘폭군’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가 디즈니+ 한국 영화 부문 6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21일 디즈니+ 대만 영화 부문 5위에 진입하는 등 ‘박훈정 유니버스’의 막강한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조윤수 차승원 김선호 감강우 등이 출연한다.
네이버톡 참여 인원 역시 55만 명(8월 22일 기준)을 돌파하는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정주행을 마치고 N차 관람에 돌입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2차가 진짜 재밌는거 같음”, “박훈정 그냥 쉬지 말고 계속 드라마 찍어”, “박훈정 캐릭터 창조는 신이 내린 재능”, “폭군+마녀 합쳐진 거 너무 궁금하다”, “차승원 인생 캐릭터 만난 느낌”, “최국장이 ‘잊어’라고 했는데 못 잊겠음”, “시즌 2 임상 기차 카페 개업 기다린다ㅋㅋ” 등 다채로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폭군’의 모든 에피소드는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