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4기 영자가 자신을 바람 맞춘 미스터 박에게 발끈했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서로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한 14기 영자와 미스터 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4기 영자와 미스터 박은 데이트 전 계곡에 발을 담그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미스터 박이 늦잠을 잔 데 이어 모닝 루틴인 러닝까지 해 약속 시간이 미뤄졌다. 영자는 약속 장소에서 미스터 박을 기다렸다.
그러나 미스터 박은 나타나지 않았고 영자는 숙소로 돌아왔다. 그때 미스터 박이 샤워를 마치고 등장했다.
이에 영자는 “약속 기억 못 하냐. 왜 안 왔냐. 나 계속 기다렸다”고 발끈했다. 미스터 박은 “나는 등산로 초입에서 기다렸다. 영자님은 계곡 초입에서 기다린 것 같다. 서로 엇갈렸다”고 말했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불길하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